시험기간이 1주 남았을때? - 국어, 영어편 (상문, 숙명, 현대, 명덕, 세화고 등)
안녕하세요.
저번에 6월 모의고사를 점검검하는 글로 인사드렸던 김수연 멘토입니다.
이번에는 얼마 남지않은 내신을 대비하는 글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우리 멘토의 멘티들이 주로 다니고 있는 학교들의 기말고사 일정인데요.
상문고 6/27 ~ 7/3 (29, 30 주말 제외)
숙명여고 6/27 ~ 7/3 (29, 30 주말 제외)
현대고 7/2 ~ 5
명덕외고 7/2 ~ 5
세화고 7/3 ~ 7/9 (6, 7 주말 제외)
아마 한바탕 수행평가와 생기부를 위한 각종 비교과 활동이
지나간 후라, 정신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을 멘티 여러분들이 많을 텐데요.
앞서 일정표에서 확인한 만큼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 남은 기간에는 내신 준비에만 집중하며 열심히 달려보도록 합시다!
기말고사가 1주 남은 이 시점에, 국어와 영어 과목을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D-7]
딱 일주일 남은 시점이라 가정해보겠습니다.
-국어, 영어 : 전년도 기출 풀어보기
담당 과목 선생님이 바뀌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동일한 출제자의 기출만큼
기말고사 적중률이 높은 자료는 없을텐데요.
여러분이 기초를 탄탄히 완성했을 시점일 만큼
딱 전년도 기출을 풀어보기 좋은 시점입니다.
전년도 기출을 풀어봄과 동시에
단원별 출제빈도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어떤 과목의, 어떤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은 중간고사 후 시험지 분석편을 참고해주세요!
[D-6]
-국어, 영어 : 전전년도 기출 풀어보기
전년도 기출을 풀었는데
왜 전전년도 기출까지 풀어야 하냐고요?
사실 기말고사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서
전년도 기출만 푸는 것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출제자가 전년도에 a단원을 비중있게 출제하였다 하더라도
1. 재작년 역시 a단원을 비중있게 출제한 것인지,
2. 재작년에는 b단원을 비중있게 출제하였다가
문제가 중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a단원을 비중있게 출제한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출제자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전년도 기출까지 꼼꼼하게 풀어하는 것이 좋겠지요?
[D-5]
-국어, 영어 : 타학교 기출 풀어보기
우리 학교 기출을 2개년도 풀었는데
타학교 기출까지 풀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국어와 영어 과목의 경우, 교과서 출판사의 문제집을 제외하면
풀 문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출판사 문제집의 경우,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문제보다는
평이한 난도의 문제가 다수이기 때문에
최상위권 내신을 도전해본다면, 문제집 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할 것입니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타학교 기출인데요.
'시험범위'가 같은 타학교 기출자료는
변별력을 위해 어떤 문제를 출제하였는지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 기출문제를 여러 개 풀면서 자신의 실력 역시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멘토의 선생님들께서는 멘티들의 시간 절약을 위해
미리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는 자료들이랍니다!
더불어 멘토 선생님들이 제공해주시는 해설과 함께 오답까지 정리하면
더욱 완벽하게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겠지요?
[D-4 ~ 3]
-국어, 영어 : 오답 다시 훑어보기
멘토들은 그동안 푼 문제집들과 기출 자료들의 오답들을 모아
모두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당시에는 이해했다 생각하고 넘어간 부분들도
이 시점에 와서 다시 보게 되면, 기억이 나지 않거나
풀이를 다시 보고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답노트에 작성해 둔 오답문제들,
오답노트를 만들어 두지 않았다면 문제지 자료들과,
본인이 작성해 둔 해설들을 다시 보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 역시 멘토의 선생님들께서는 멘티들의 시간 절약을 위해
미리 준비하여 멘티의 오답만을 모아두었다가 제공하고 있는 자료들이랍니다!
[D-2 ~ 1]
-국어 : 백지복습
-영어 : 본문 영작
그동안 국어 공부를 통해 배운 것들을
자유롭게, 그리고 "모두" 백지에 작성해 봅니다.
손으로 쓰는 것이 오래 걸린다면 hwp나 word를
이용하여 타자로 작성하여도 좋습니다.
이렇게 국어 시험 출제 범위를 백지복습 하게 되면
본인이 얼만큼 기억하고 있는지 메타인지 할 수 있어
부족한 단원 위주로 대비할 수 있겠습니다.
국어 범위는 백지복습할 수 있지만
영어 범위는 백지복습을 통해 메타인지 하기 어렵지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본문 영작인데요.
주어진 한글 문장을 바탕으로
최대한 문장을 영작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문장을 영작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문장 구조와 사용된 어법을 복습할 수 있겠지요?
참, 본문에서 제시된 단어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유의어를
같이 적어보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 멘티 여러분들이 기말고사를 후회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저희 멘토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