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요약을 건너 뛴 공부가 점수의 발목을 잡는다

 


“다들 이렇게 공부하는 줄 알았어요”

“저는 그냥 공부했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특별한줄 몰랐어요”


    멘토들은 중고교 시절에 공부를 잘 했던 학생이다 보니 처음 멘티들을 만나면 충격 받고 하나 같이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고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올라요” “해도 안 되는걸요” 라고 풀 죽은 아이들에게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수많은 성적향상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처음에는 효과가 좋았던 멘토들의 노하우를 공유해서 아이들에게 적용하기에 바빴다가 점차 공부법을 이론적으로 정립할 필요를 느끼고 멘토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부법 백과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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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들의 공부법백과에 따르면 공부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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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그간 멘토들을 고민속에 빠뜨렸던 멘티들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새로 만나게 된 멘티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단번에 보이기 시작했다.  

 

    찬우(당시 고1)는 성격이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학교 축구팀을 만들어 아이들을 몰고 다니는 친구였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친구라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고등학교에 들어온 후론 성적이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답답한 마음으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멘토와 처음 만났을 땐,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공부해오던 교재와 시험지를 살펴보며 찬우와 얘기를 나눠보니, 찬우는 공부의 첫단계, 개념 이해를 건너뛰고 정리와 요약의 능동적 공부를 건너 뛴 채 곧장 문제풀이로 들어가는 공부를 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찬우는 분명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개념이해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이해를 토대로 하여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공부를 건너뛴 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무엇인지 잡아가고 문제를 틀리면서 내용을 확인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공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니 찬우의 굳었던 표정이 풀렸다. ‘머리가 나쁜 걸까’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풀이 죽었는데, 다시 공부를 시도해볼 가능성을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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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요약정리 노트-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방법>

 

    찬우는 기본문제를 중심으로 정석의 풀이과정을 하나씩 되짚었다. 전에는 빽빽한 페이지에 질려서 건너뛰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기본공식도 도출되는 과정을 꼼꼼히 되짚었다. 문제풀기에 급급했던 과거를 완전히 잊고 기본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지는 것에 열을 올렸다. 수학뿐만이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도 마찬가지였다. 전엔 자습서 훑고 문제집만 들여다봤지만 다시 교과서로 돌아갔다. 단원마다, 기본개념마다 일일이 말로 설명해보고 막히면 다시 읽어보고 다시 정리했다. 그랬더니 5, 6등급을 맴돌던 성적이 처음으로 3등급대로 들어섰다. 찬우는 흥분했고 멘토는 짜릿했다.

 

    찬우의 얘기를 읽으면서 ‘에이~ 저걸 왜 못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멘토의 경험으로는 중학교 때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매우 많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배운 내용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아닌, 배운 내용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고 다른 단원의 개념이 복합된 문제를 접하면 당황하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대체로 새로운 학원이나 과외, 인강으로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노력한 결과는 대체 언제 나타날지 감감 무소식이다.

 

    공부에는 왕도(王道)가 없다고 한다. 노력하지 않고 거저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노력만 한다고 다 좋은 점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공부는 정도(正道)가 분명 있다. 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정도(正道)를 무시한 채, 기본공부도 안 된 상태에서 문제풀이로 건너뛴다. 그래놓고 왜 나는 해도 안 되냐고 묻는다. 배운 내용을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기본부터 되짚어보라.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 노트에 스스로 정리도 해보고, 공부한 내용을 요약도 해보라. 내가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다음 단계로 건너뛰는 공부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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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우는 명문대에 합격해서 대학생이 되었다.과외도 한다.예전의 자신처럼 공부하는 과외학생에게 내가 했던 말을 반복하고 있단다.


“이해가 안 되었으면 문제 풀지마. 교과서를 펼치고 다시 읽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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