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번 고려대 국어교육과 정시 합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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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때 저는 절대 공부를 잘하는 학생 축에 못 들어갔어요"
    고려대를 합격했는데, 설마?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2015학번으로 고려대 국어교육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권OO 양은 자신이 고려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원인이 타고난 머리나 고교 우등생에서 이어진 당연한 수순이 아니라, '전략적인 공부'였다고 꼽았다.


    수시에서 논술전형에 응시했지만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고도 흔들림 없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권OO 양의 정시 합격 전략에 관해 과목별로 상세하게 뜯어보도록 하자.


<과목별 정시대비 학습 전략>

 


국어 - 약점만 집중공략하는 공부로 투입시간 대비 효율을 최대화시키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진 국어를 잘 하는 편도 아니었어요"

 

 

오답노트만들기


    학원을 다닌 적도 없고 종합학원에서 패키지로 수업을 들을 때 국어를 잠깐 수강했을 뿐, 고교 입학 전까지 모의고사 한 번도 풀어본 적이 없었다. 막막한 상태에서 얻은 아이디어는 오답노트 만들기였는데 이것이 신의 한수였다고 지금도 되돌아본다. 오답노트를 통해 모의고사에서 틀리는 문제가 특정 유형에 늘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당 부분을 족집게처럼 공부하려고 3학년 올라가기 전 국어단과반을 수강했다. 혼자서 매번 답 없이 빠져들던 고민, '이것도 이렇게 보면 답이 아닐까'하는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답의 근거를 확인하고 객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답을 고르는 훈련을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조건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찾아낸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과외나 인강, 학원 등의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이 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여기에 딱 맞는 수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시험시간보다 짧은 시간 내에 문제풀이 훈련


    단과반 수강과 함께 짧은 시간 안에 문제 푸는 훈련도 겸하여 했다. 이 부분은 내가 스스로 정한 것이었는데,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과제형식으로 내준 문제지(45~48개의 문제 포함)를, 그냥 '숙제'로 하지 않고, 실제 시험시간보다 짧게 70분에 맞춰놓고 그 시간 안에 푸는 방식으로 과제를 했다. 대부분 바쁘다 보면 과제를 소홀히 하거나, 해치우기에 급급한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집중하고 정성을 기울이면 +@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따로 모의고사 문제를 풀지 않고, 학원 숙제를 이렇게 하면서 집중하는 훈련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훈련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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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 철저한 개념공부와 평가원 기출 반복풀이로 취약과목을 1등급으로 만들다


"수학 때문에 문과를 지망할 정도로 수학은 정말, 정말 못했어요"

 

수업+인강+개념노트정리로 철저한 개념정립


    수학은 혼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과목이다. 하지만 혼자서 해야 할 부분을 하지 않고 학원이나 수업에만 의존하면 절대 안 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대치동 수학학원을 네다섯 군데 옮겨다니며 전전긍긍했지만 결론은 철저하게 개념정립하려면 내가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학원은 내가 공부했던 내용을 질문하기 위한 용도로 다녔고, 나머지 시간은 개념공부와 문제풀이 반복훈련으로 채웠다. 개념서를 가지고 혼자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활용했던 것은 인강이었다. 특히 고3이 되어 다시 한번 개념을 훑어볼 필요가 있을 때, 혼자서 개념서를 읽고 정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하여 인강 개념편(신승범, 한석원 선생님)으로 정리했던 것이 톡톡히 도움이 되었다. 개념정립은 개념설명을 읽고 강의를 한 번 들은 데서 끝나지 않았다. 반복은 기본이었고, 공부한 개념을스스로 노트에 정리해보면서 '내가 이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까지 마쳤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이


    문제풀이도 반복을 키워드로 잡았다. EBS연계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평가원 기출모의고사(6월9월수능 2개년만 뽑았다)가 전부였다. 대신 무한반복했다. 그리고 풀이과정을 매번, 암산을 최소한으로 하고 일일이 풀이과정을 문제지 여백에 풀어썼다. 그리고 오답은 따로 정리해서, 풀이과정을 그렇게 세세하게 쓴 뒤 다시 풀 때, 지우고 또 그렇게 풀이과정을 풀어서 쓰는 것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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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다가 죽을 각오로 공부하자!" 고3 시절 사용한 스터디플래너의 목표>

 

    여기서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했다. 일단 귀찮아서 오답노트를 만들기 힘들고, 오답노트를 만들어도 다시 풀고 또 푸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반복해서 틀리는 부분을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고, 결국 2015학년도 수능에서 96점, 1등급을 받으면서 이 전략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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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EBS연계교재 암기하지 않고도 체계와 반복학습으로 수능에서 만점을 받다

 

"중학교 때는 본문암기면 쉽게 점수를 받다보니 고등학교 가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케이스예요"

 

영역별 세부목표 설정, 수능당일까지 꾸준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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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쓴 공부계획표 - 수능당일까지 이와 같이 매 과목을 균형있게 학습하는 것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암기에 치중했던 공부방법을 탈피하기란 쉽지 않은데, 충격적인 모의고사 성적에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덕분에 듣기, 독해, 문법, 어휘 4개 영역에 대해 일일학습량과 공부방법, 목표를 세부적으로 설정했고 이것을 수능날 당일까지 이어갔다. 듣기는 매일 1회분씩 들었고 수능날도 시험장에서 혼자 1회분을 풀었다. 독해는 평가원 기출을 묶어서 풀었다. 여기서 팁은 독해문제를 풀었다고 넘어가지 말고, 독해문제를 어휘문제로, 빈칸채우기 문제로 바꿔가면서 풀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독해문제를 반복하게 되면 암기하지 않아도 지문의 구조를 꿸 수 있게 되고, 독해만 하고 넘어갈 땐 짚지 않았던 문장구조, 문법체계, 어휘 등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틀린 문제 반복 요령과 문법공부
 

    영어도 오답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진 않았고, 수능완성과 수능특강 오답문제는 눈에 띄게 형광펜으로 체크해두었다가 3,4번 다시 읽어보았다. 문법파트는 수학공부하던 것과 비슷한 전략을 선택했다. 일단 문법의 체계를 한 장의 종이로 정리했다. 이것을 Grammar Tree라 부르는데 전체 틀을 한 페이지로 정리하고 나니, 문법문제를 풀면서 유형정리할 때 아주 효과적이었다. 체계를 잡고 난 다음엔 오답을 반복하고 문법유형문제만 집중 연습하면서 오답률을 줄여갔다.


이렇게 공부해서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내신도 1등급을 만들었고, 수능 영어영역도 100점을 받을 수 있었다.


전략 평가


과목별 취약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세밀한 목표설정, 흐트러지지 않는 시간관리 노력의 성과 


    일단, 권양은 과목별로 목표가 명확하고 세부적이었다. 과목별 취약점도 체계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세밀한 목표설정, 학습전략수립이 가능했다. 그 다음, 학습목표를 일일 단위로 쪼개어 그것을 실천하는 노력이 꾸준했다는 점이다. 완벽한 계획이라 할지라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법. 권양은 계획표를 월~금까지만 세우고 주말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못 다한 공부를 채우는 Buffer 시간으로 확보해두었다. 그러다 보니 고1부터 고3까지 일정한 패턴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것이 습관이 되어 정밀하고 체계적인 공부가 탄력을 받아 수능 전체 영역에서 단 3문제만 틀리고 고려대 국어교육과 장학생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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