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저희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공부습관 멘토링(이하 공습)은 왜 항상 1대1로 진행되냐고 말입니다. 이런 분들께 한 학생의 실제 사례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 학생의 이름은 J라고 부르겠습니다.

 

J를 가르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모든 멘토가 당황했습니다. J는 나름대로 굉장히 성실한 면모가 있기에 무엇이든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에는 대개 ‘네’나 ‘알겠습니다’로 대답하고, 비록 잘 정리하지는 못하더라도 선생님 말씀이라면 열심히 받아적으려 하는 학생입니다. 그러니 첫 멘토링 한두 세션 동안에는 물 흐르듯 멘토링이 진행되고, 멘토들은 마음 편히 보람을 느낍니다

 

세 번째 세션 정도부터 위화감이 찾아오고, 위화감은 의심으로 변모하며, 의심은 사실로 확인됩니다. 계기는 사소합니다. 예를 들어 문학 지문에서 J가 다른 것을 정확히 이해하는지 확인하려던 중, 뭔가 대답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본문에 나온 낱말 ‘산천’이 무슨 뜻인지 아냐고 질문합니다. J는 잠깐 멈칫했다가 이렇게 답합니다.

 

“산천이니까 산과 하늘 아니에요?”

 

단어 하나쯤의 뜻을 잘못 알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정확히 아는 단어라고 한들 그 날따라, 그 순간따라 갑자기 그 의미를 혼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이상한 예감이 듭니다. 뻔한 말이지만,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요. 한 단락을 정해 여러 단어의 뜻들을 물어봅니다. J가 뜻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던 단어들이 으슥한 방파제의 갯강구들처럼 우수수 쏟아집니다. 아찔한 정신을 붙잡으며 지금까지의 수업 내용을 J에게 설명해 보라고 합니다. 이내 J의 더듬거리는 대답을 들은 멘토는, 마치 그물을 걷었는데 해파리만 가득한 것을 목격한 어민과 같은 기분이 됩니다. 물고기는커녕 해파리만 잔뜩 있고, 그것도 보통 해파리가 아니라 사람보다 덩치가 큰 노무라입깃해파리를 잡아 올린 심정이라고 할까요.

 

멘토들은 J의 전과목 학업 상태를 진단했습니다. 진단 결과, J는 대답이야 잘하지만 전과목에서 많은 학업상의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의아한 것은 멘토들을 찾아오기 전 J가 이미 학교 근처의 학원을 제법 오래 다니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J가 다니는 H고 학생 중 절반 이상이 다니는 학원이고, 평판도 좋았습니다. 수업을 허투루 한다는 평가가 있는 학원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분명 그 학원에서 여러 수업을 들어온 것으로 아는데부분마다 모르는 것이 이렇게 많다니,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이에 멘토 한 명이 J에게 문제의 학원에서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 물었고, 돌아온 대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데 그냥 받아적으면서 앉아 있었어요.”

 

저희는 많은 H고 학생들을 훌륭하게 가르쳐 온, 또 지금도 훌륭하게 가르치고 있을 그 학원을 절대로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J가 들은 학원 수업은 아마 훌륭한 수업이었을 것이고, 그렇기에 여전히 수많은 H고 학생들이 그 학원에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수업을 제공한다면 그곳은 훌륭한 학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 분들은 다음과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좋은 학원에서 좋은 수업을 들으면 자녀가 공부를 잘하게 되리라는 착각입니다.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고 재차 단언할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정말 주방장의 실력이 대단하고 서비스까지 완벽한 식당이라고 할지라도, 잘 준비한 음식이 식탁에 놓이는 순간 그것을 먹고 소화하는 것은 손님의 몫입니다. 즉, 좋은 수업을 듣는 것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과 직결되지는 않으며 더군다나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의 강사가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마 이와 같은 환경에서의 좋은 수업은 이미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으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뺏고, 오히려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환상 속으로 밀어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주)멘토의 멘토링이 언제나 1대1로 이루어지는 이유입니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내린 결론은, 멘토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학생의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J의 경우에도, 멘토들이 매번 1대1로 달라붙어 끝없이 J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연거푸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 시점에야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 것이 명백합니다. 다행히 J는 현재 여러 멘토들의 1대1 관리를 번갈아 받으며, 더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멍하니 앉아 있는 대신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동시에 멘토들의 섬세한 확인을 통해 자신이 모르는지조차 몰랐던 것도 알게 되며 성장하는 중입니다.

 

(주)멘토의 멘토들은 자신이 훌륭한 수업을 하는 것에 앞서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서는 학생에게 집요하게 매달리며 그를 관찰하고 학생이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주력합니다. (주)멘토에서 지도하는 학생들 또한 1대1 공습 멘토링의 장점을 이렇게 말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온전히 지켜보고 있다는 감각이 공부의 원동력이 된다고요.

 

다시 서두의 질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공습 멘토링, 왜 1대1로 진행해야 할까요? 간단히 말해, 우리는 아래와 같이 답하겠습니다.

 

1대1 멘토링이 학생의 공부에 최선의 도움이 되는 방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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