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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부터 진학 로드맵까지.. 완벽히 다진 비결은?

 

 

 

차아름 멘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외국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규리(가명)를 만났습니다. 외고는 학교 특성상 영어와 제2외국어의 수업 시수가 많고 시험범위도 방대해 공부하는 데에 특히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멘토는 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규리와 함께 공부하며 규리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더 나아가 대학 진학의 전략도 세웠습니다.  
 
영어 내신, 지문의 완전한 이해부터

규리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었지만 해외 체류 경험은 없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개념과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심화지문의 경우 전체적인 내용 파악을 어려워했습니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무작정 외우는 공부만 계속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난이도 있는 문제가 시험에 나오면 틀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멘토는 규리에게  지문을 한글로 먼저 옮겨 놓은 뒤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수업내용을 되새기며 지문 안의 어려운 단어를 정리하고, 한국어로 번역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아무리 난이도가 높은 지문이라도 차근차근 번역을 하다 보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을 완전히 이해한 후에는 문장 구조, 문법 등을 공부했습니다. 핵심 내용이 담긴 문장들은 영어로 몇 번이고 받아쓰며 지문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공부법이었지만 그 시간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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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가 한국어로 번역한 지문 파일 사진>

 


암기과목을 관통하는 키워드 노트 공부법

영어 외에 규리가 유독 어려워하던 것이 암기과목 공부였습니다. 내용을 여러번 반복해서 외우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기 일쑤였고,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외운 것이 맞는지 자꾸만 의심이 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전 시간에 외운 것들을 구술로 테스트하며 암기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제대로 암기했는지 삼 일에 한 번씩 반복해서 확인하다 보니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었고, 놓친 부분이 어디였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멘토 없이도 외운 내용을 스스로 테스트 할 수 있는 ‘키워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키워드 노트는 기억해야 할 내용을 표현하는 단어나 힌트, 즉 키워드를 적는 노트입니다. 규리는 노트에 적은 키워드를 보고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되새기며 복습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문화 과목 ‘문화 변동과 문화의 세계화’ 단원을 공부할 때 ‘문화 변동’이라는 키워드를 쓰고 그 옆에 '뜻과 요인2' 라고 적었습니다. 문화 변동의 뜻과 문화 변동이 일어나는 2가지 요인을 암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단어들만 보고 외워야 할 내용을 입으로 말하면서 규리는 모든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 노트에 수업에서 배운 아주 사소한 내용까지 모두 정리하고 외움으로써 공부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놓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세부적인 부분을 묻는 고난도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규리는 항상 키워드 노트를 들고 다니며 암기 과목의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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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노트 사진>

 

 

 

 

 


외고 학생들의 입시 전략

대부분의 외고생들은 수시 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합니다. 일반고에 비해 외고에서 좋은 내신 성적을 받는 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수시로 진학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학에서도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대학이라도 외고 출신 합격생의 내신 평균이 훨씬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외고에서 내신 평균 3등급대의 학생이 SKY에 진학하는 것은 빈번한 일입니다. 규리는 2학년 때부터 멘토와 함께 꾸준히 공부하며 2등급 초중반의 좋은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합격률을 두 배로 높이는 수시의 투트랙 전략

수시를 준비한다고 하면 보통은 학생부 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만을 떠올리지만 사실 수시에는 수많은 전형이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잘 모르고 계시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 외고 학생들은 특히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대학마다 다르긴 하지만 외국어 수업 시수가 일정 시간 이상일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고 학생들은 외국어 수업 시수가 많기에 자동으로 조건을 충족하게 되고, 일반고 학생들과도 경쟁해야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보다는 경쟁자가 적은 특기자 전형이 훨씬 유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기본적으로 준비 방법이 같습니다. 내신과 스펙 중 어떤 것에 더 큰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두 전형 모두를 준비한다고 해서 시간이 두 배로 드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멘토는 정확한 분석을 통해 규리의 입시 전략을 학생부 종합 전형과 사회과학 특기자 전형의 두 방향으로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생활기록부 관리와 자소서 작성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방황하는 학생, 깊은 대화와 멘토링을 통해 진로 진학의 로드맵을 그리다

3학년에 올라가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은 자신이 진학할 과와 전형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구체적인 목표 없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리도 그런 친구 중 한 명이었습니다. 1, 2학년 동안 열심히 내신 공부를 하고, 남들을 따라 소논문 작성, 방과후 수업, 동아리 등의 활동을 해왔지만 확실한 꿈이 없다 보니 경영, 교육, 언론, 어문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중구난방으로 쌓아온 스펙이었습니다. 겨울방학 내내 규리는 생활기록부를 뽑아놓고 멘토와 함께 수십 번 살펴 보았습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여러 활동들 중 의미 있다고 느낀 활동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공통점을 끌어냈고,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규리는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규리는 단순히 진학할 과를 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을 넘어서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입시 전략을 따라 합격의 길까지

이렇게 과와 전형을 확실히 정하고 난 후, 남은 3학년 1학기 동안은 부족한 스펙들을 채워 나갔습니다. 규리가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과 비판의식을 어필할 수 있는 스펙이 더 필요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최근 사회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도출해보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꾸준히 신문을 읽으며 중요한 부분을 노트에 정리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겨울방학 때 입시전략을 설정하며 멘토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기에 자기소개서 작성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수정 과정을 거쳐 자기소개서를 완성했고, 그 뒤 면접 준비까지 원활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규리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사회과학특기자전형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융합인재(학생부 종합)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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