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재빈 멘토입니다. 저는 서울고 내신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서울고 학교 생활은 어떡하면 좋을지 써볼까 합니다. 제가 서울고에서 과학중점반을 나왔기에 과학중점반 위주로 설명한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고 과학 내신 대비법 - 학교 수업 내용을 그날 바로 복습하라

 

제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는 서울고 과학중점반 학생이 많을 듯하니 과학부터 다뤄보겠습니다.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위한 절대 원칙은 서울고 과학 내신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다른 교재나 문제집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반드시 1순위로 여겨야 합니다.
서울고의 위치 특성상, 저는 서울고를 다니는 동안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교육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잘 활용한다면 사교육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망각하는 것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어도 내신 성적은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이 아닌 학교 선생님의 평가에 따라 매겨진다는 점입니다.
서울고에서 과학 내신 공부를 할 때 저는 과학 수업 시간 필기와 유인물 및 PPT를 항상 먼저 보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과학탐구 네 과목 수업이 모두 진행되어 여러 가지를 동시에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나중에 공부를 하려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았고, 짧게나마 그날 배운 내용은 저녁에 바로 복습했습니다. 또 수능에 비해 내신은 지엽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될 수 있음을 염두하면서, 선생님께서 수업 중 이야기하신 내용에 관해서는 추가로 알아보기까지 했습니다. 
내신 성적과 직결되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도 중요합니다. 저는 비교과 활동을 기입할 때 주로 생명과학 관련 활동을 선호했는데, 예컨대 생명과학 중 대학 진학 후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도서나 논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지치지 않고 과학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고 수학 내신 대비법 - 문제를 유형화하고, 타 교과의 요령을 적용하라

 

수학은 서울고에 다니던 시기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입니다. 소위 ‘양치기'라는 표현이 있는데, 어떠한 과목의 공부를 할 때 문제를 많이 풂으로써 양으로 승부한다는 뜻입니다. 저도 수학 문제를 많이 풀었고 이후 실력이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단, 제가 볼 때 수학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푼다고 그것만으로 수학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 여러 수학 문제를 풀어 보며 의식적으로 생각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느냐고 물으신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제가 푸는 문제가 이전에 풀었던 문제들과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생각했고, 이후 제가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한 문제들을 일반화하여 어떠한 조건에서 어떠한 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거나 어떤 공식을 써야 하는지를 머릿속에 담아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리 말해 수학 문제들을 유형화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 수학 문제를 유형화하는 능력이 쌓인 뒤에는 고난이도 문제들도 예전에 풀어본 문제들과의 공통점을 찾아 푸는 방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운 수학 문제에 맞닥뜨리면 이내 풀이가 막히고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문제를 풀기 시작하기 전에 그것을 푸는 길부터 먼저 생각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런 고난이도 문제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 나온다면, 당황한 학생은 비교적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마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채 시험을 망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반면 평소에 저처럼 다양한 문제를 풀며 문제들을 유형화한다면, 평균적인 학교들에 비해 수준이 제법 높고 변칙적인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는 서울고 수학 내신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타 과목에서 배운 요령을 수학에 적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때 국어 시험을 치를 때 중간에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시간 활용에 실패하여 낮은 성적을 받는 일이 많았으나 좌충우돌을 거쳐 국어 시험 중의 시간 운용법을 익혔습니다. 향후 이는 수학 시험을 칠 때도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서울고 영어 내신 대비법 - 지문을 완벽하게 파악하라

 

수능 영어와 내신 영어 사이에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미리 주어지는 자료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영어는 교과서나 유인물 등 수업 시간에 활용되는 자료 안에서 정해진 범위에 따라 출제되므로,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내신 시험 범위 안의 자료는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겠다는 태도가 요청되는 것입니다.
제가 서울고에서 경험한 바를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서울고 영어 내신 시험은 시험 범위에 속한 지문들의 내용을 최대한 알아두는 일을 중심으로 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지문의 전문 혹은 일부가 시험지에 실려 있기는 하겠지만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하기 위해 시험 시간 중 지문 읽기를 최소화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이미 공부한 지문을 다시 읽지 않아도 시험 문제들을 웬만큼 풀 수 있을 정도로 머릿속에 지문들의 내용이 전부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서울고 영어 내신 시험을 준비할 때 지문의 중요 구문들은 한국어 번역을 들으면 아예 그대로 쓸 수 있게 외워두곤 했습니다. 이외에 각 지문의 키워드나 중요 구문들과 바꾸어쓸 수 있는 다른 표현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며 공부하는 방식도 추천합니다.


서울고 국어 내신 대비법 - 선생님들의 출제 스타일에 익숙해지라

 

마지막 서울고 내신 대비법으로는 국어 내신 공부를 어떻게 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고에서는 한 학기에 두 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국어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국어 시험은 선생님마다 문제를 내시는 방식이 굉장히 다릅니다. 따라서 서울고 국어 내신 시험에서는 시험 당일 당혹스러울 일이 없도록 각 선생님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고 국어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에서는, 수업 중 직접 다룬 적이 없더라도 수업 시간에 배운 문학 작품과 관련된 타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된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배운 적 없는 작품이 시험에 나왔다고 심하게 당황한다면 다른 문제들을 푸는 일에도 지장이 있기 십상입니다. 반면 이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고 내신, 쉽지 않아도 결과는 훌륭할 것입니다

 

저는 비교적 학업 경쟁이 심하지 않은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서울고는 전반적인 학생 수준이 높아서 고교 입학 후 한동안 내신 공부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지금 제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도 아마 그때의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 공부만 하려 해도 부담이 상당한데 내신 공부까지 챙겨야 하고,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쟁적인 서울고의 분위기가 역으로 학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으면 그 친구들만큼 공부를 잘하고 싶고, 심지어는 그들을 넘어서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잘 녹아들 수 있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편한 환경에서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서울고에서도 과학중점반 소속인 학생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서울고에서의 내신 공부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곧 불가능하거나 헛된 것은 아닙니다. 서울고라는 조건 속에서 건강한 경쟁심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할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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