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승은 멘토입니다. 저는 민사고를 나왔는데, 이 글에서는 민사고 면접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민사고 면접 - 기본기만으로는 절대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여느 면접과 마찬가지로 민사고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들은 매년 바뀝니다. 그러므로 매번 새로운 것을 물을 텐데 면접 대비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일리 있지만, 틀린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에 민사고 면접은 대비 없이 들어가면 필패하는 시험입니다. 민사고에 지원했다면 중학교 내신 성적이 굉장히 훌륭한 학생이기는 하겠으나, 민사고 면접은 이러한 기본기만으로 상대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민사고 진학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구체적인 면접 질문 등은 달라질지언정 제가 쓸 전반적인 조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민사고 입시를 치를 당시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인성의 다섯 개 영역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각도에서 학생을 평가한다는 점이 민사고 면접의 특색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사고 입시의 특징은 큰 틀에서 변하지 않으리라 예상하므로, 각 영역별로 면접 대비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국어 - 고전문학 작품과 개념어를 숙지하라

 

국어 영역에서 주어지는 지문과 질문은 언제나 다르지만, 대비를 할 수 없지는 않습니다. 대비를 할 수 있고, 또 대비하지 않으면 손 댈 수 없는 지문과 질문들이 있기에 대비를 하셔야만 합니다. 대비해야 하는 첫 번째 영역은 고전문학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민사고 면접에서 고전시가를 읽은 뒤 제 생각을 말해야 했습니다.
고등학생도 수능에서 풀기 어려워하는 것이 고전문학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중학교에서 공부를 잘했다고 한들, 따로 고전문학 공부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주어진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이해를 한다고 해도, 긴장되는 면접에서 갑자기 주어지는 질문에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 만큼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저는 여러 고전시가와 고전소설을 미리 파악해두는 식으로 민사고 면접을 대비했고, 다행히도 면접 당일 제가 열심히 공부했던 작품이 출제되어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 교과에서 배운 개념어도 반드시 복습하셔야 합니다. 중학교 때 배운 것으로 출제되기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소설의 구성(plot)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겠는지 생각해보시길 청합니다. 익숙한 낱말이고 어떤 소설의 구성이 어떠하다는 말도 국어 수업 시간에 들어본 적 있을 텐데, 막상 그 개념을 설명하려고 하면 막막해지는 학생이 절대 다수일 것입니다. 이때, 안 그래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국어 개념어를 활용해서 면접에 임해야 한다면 막막함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저는 민사고 면접을 치르러 가기 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들을 완벽하게 익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국어 문법과 관련된 것을 면접에서 묻는 때도 있었으니 국어 문법 설명에 활용되는 개념어들도 꼭 정리해두시길 바랍니다.

 


영어 - 자신감 있는 말하기를 위해 끝없이 연습하라

 

민사고 영어 면접의 출제 유형은 다양합니다. 사진 한 장을 준 뒤 이 사진에 관해 영어로 말해보라는 과제도 있었고, 5분 내에 영어 지문 한 편을 읽은 뒤 해당 지문의 내용을 설명해보라는 과제가 주어진 적도 있습니다. 또 면접 시간 동안 민사고 영어 원어민 교사와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니 특정한 방향에서 영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한 가지 요소가 있고, 이 요소에 집중적으로 대비하셔야 합니다. 다름아닌 영어 말하기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 굉장히 예외적인 사안 때문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해서 등한시한 것 때문에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이를 민사고 면접에 적용해 보자면,. 많은 학생들이 영어는 잘해도 영어로 말하는 일은 충분히 연습하지 않아 민사고 입시에서 원했던 바를 얻지 못하고 맙니다.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신 분은 거의 예외 없이 한국어 원어민일 것입니다. 즉,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는 분입니다. 이에 더해 시험 성적 등을 통해 한국인들 중에서도 국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된 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글을 읽고 있는 분들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든 한국어로 말하는 일을 잘하실까요? 분명 한국어 원어민인 이상 한국어 실력은 탁월하기 그지없는데 막상 말을 해보려 하니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민사고 영어 면접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영어 말하기를 정말 잘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 상황에서 영어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은 자신감입니다.
낯선 상황에서 자신감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낯선 상황에서 오는 긴장을 상쇄해야 합니다. 특히 내성적인 학생이라면 더더욱 계속해서 남들 앞에서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만 민사고 면접 실전에서 떨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동안 저는 민사고 면접 대비를 학원에서 했는데, 그때 담당 선생님께서는 어떠한 주제로 영어 말하기를 할 때 지원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영어로 말을 해보겠다고 남들 앞에서 손을 드는 것마저 부끄러워했지만 이것이 여러 차례 반복되니 점점 부끄러움이 극복되었고 면접 당일에도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 중학교 수준의 심화 문제 풀이에 집중하라

 

민사고 수학 면접은 주어진 시간 내에 수학 문제 몇 개를 풀되 그 과정을 면접관 선생님께 설명하며 풀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저는 중학생이던 시절 수학 선행 학습을 많이 해둔 편이었기에 수학 면접 준비가 비교적 쉬웠긴 했습니다만 이 지면에서 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해두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선행 학습을 하기보다는 중학교 수준의 수학 개념만을 활용하는 심화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경험상 고등학교 수준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는 민사고 수학 면접에서 나오지 않았으나, 출제되는 것이 면접관 선생님들 앞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풀이 과정을 설명하면서 풀기에 호락호락한 문제들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면접에서 고득점의 조건은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들만을 써서 심화 문제를 푸는 능력을 보이는 일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민사고에 합격했습니다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민사고 면접 대비를 위한 공부에만 국한할 시 선행 학습보다는 상당한 사고력을 요하는 중학교 수학 문제들의 풀이 연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듯합니다.

 


과학 - 선행 학습을 하되,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둬라

 

위에서 다룬 수학 면접과 달리 과학 면접은 선행 학습의 중요성이 크다고 봅니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골라서 응시할 수 있는데 제가 골랐던 것은 화학이었습니다. 그런데 면접 현장에서는 확실히 고등학교 범위의 지식까지 알아야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하이탑 화학I과 화학 II를 서너 번씩 읽으며 과학 면접에 대비했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공부한 것이 합격의 비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의하셔야 할 것은 마치 수능 시험을 준비하듯 고교 수준의 과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것은 썩 중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교과 내 개념을 많이 알고, 그것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앞서 쓴 바 있지만, 제가 마땅한 이유도 없이 하이탑 교재를 서너 번씩 읽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민사고 과학 면접은 평가원 식의 문제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아니라 여러 과학 개념을 충실히 숙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 하는 시험입니다. 고로 민사고 과학 면접에 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선행 학습을 하시되, 고등학교 과학탐구 문제 풀이에 급급하기보다는 앞선 수준의 과학 교과 개념들을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점검하며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성 면접 - 자기소개서와 중학교 때 활동을 중심으로 준비하라

 

제 판단입니다만, 민사고 면접 중에는 인성 면접이 가장 대비하기에 까다롭습니다. 인성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들이 답하기에 어렵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면접들과 달리, 인성 면접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공부해서 준비해야 하는지가 제일 불분명하기에 면접 대비의 난이도 자체로만 논하자면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성 면접의 문제들은 굉장히 다양하기에 준비가 쉽지 않습니다. 예컨대 어떤 상황을 제시한 뒤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데, 모의 면접을 통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연습할 수야 있겠지만 면접 날 처음 주어지는 물음들에 얼마나 잘 응대할 수 있을지는 당일의 운이 작동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성 면접이 전적으로 대비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응시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무관한 질문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지라도, 여전히 상당수 질문은 학생의 자소서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해 자신의 자소서를 천천히 읽어보며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질문들을 만들어 보고, 해당 답변을 미리 써두고 연습한다면 민사고 인성 면접을 큰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을 것입니다. 첨언하자면, 자소서에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더라도 자신의 중학교 때 활동 내용에서도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이 또한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민사고 입학, 막연한 꿈이 아닙니다

 

지금 민사고 입학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면접 외에도 신경 써야 할 여러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막연하게 불안해 하는 대신 오늘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어렴풋한 꿈이 점차 견고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덧 그 꿈은 현실로 변모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필요하시다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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